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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 - 영화 리뷰

여름의 열기 속 첫사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by 쪼끄만미니미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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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 제목: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Call Me by Your Name)
  •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 출연: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마이클 스털버그, 아미라 카사르
  • 장르: 드라마, 로맨스
  • 개봉일: 2017년 11월 24일 (미국), 2018년 3월 22일 (한국)
  • 상영시간: 132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줄거리

이탈리아 북부의 아름다운 여름, 17세 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는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고학자인 아버지(마이클 스털버그)의 연구를 돕기 위해 미국에서 온 대학원생 올리버(아미 해머)가 그들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엘리오와 올리버는 처음에는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둘 사이에 강렬한 감정이 싹트게 됩니다.

엘리오는 올리버에게 점점 더 끌리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비밀스러운 관계를 시작합니다. 여름의 끝이 다가오면서 두 사람은 언젠가 이별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는 이들의 사랑과 성장, 그리고 이별의 과정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 평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의 뛰어난 연기로 많은 찬사를 받은 작품입니다. 영화는 1980년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시각적 요소들과 더불어, 첫사랑의 복잡한 감정과 성장 과정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티모시 샬라메는 엘리오 역을 통해 청소년의 혼란스러운 감정과 성장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의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미 해머 역시 올리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성숙한 매력과 복잡한 감정선을 잘 그려냈습니다. 마이클 스털버그는 엘리오의 아버지로서, 지혜롭고 이해심 많은 부모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연기했습니다.

영화의 주요 포인트는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성장입니다. 엘리오와 올리버의 관계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두 사람이 서로에게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영화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클래식 음악과 80년대 팝 음악을 배경으로 하여 감각적인 시청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엘리오가 눈물을 흘리며 회상하는 장면은 영화의 정점을 이루며,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깁니다.

쿠키영상은 없지만, 영화의 엔딩 크레딧 동안 흐르는 음악과 엘리오의 표정은 영화의 감동을 더욱 극대화시킵니다. 이 마지막 장면은 첫사랑의 아픔과 성장을 상징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아름다운 연출과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입니다. 영화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첫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엘리오와 올리버의 사랑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성장과 이해를 통해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기며, 첫사랑의 감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감성적인 로맨스와 아름다운 영상미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티모시 샬라메 배우님의 발견과도 같은 영화라고 여겨지는건 기분탓만은 아니리라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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