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무대와 음악, 영화 '시카고'

영화정보

• 제목: 시카고
• 감독: 롭 마샬
• 출연: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차드 기어, 퀸 라티파, 존 C. 라일리, 루시 리우
• 장르: 뮤지컬, 범죄, 드라마
• 개봉일: 2003년 3월 28일 (한국), 2016년 12월 15일 (재개봉)
• 상영시간: 113분
• 등급: 15세 관람가
• OTT 서비스: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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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시카고'는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 갇히게 된 유부녀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예요. 록시는 무대 위의 스타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불륜 상대를 살해하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죠. 교도소에서 만난 유명 가수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 존스)와 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 플린(리차드 기어)을 통해 무죄를 주장하며 스타로서의 길을 꿈꾸게 됩니다.

영화 주요 포인트

‘시카고’는 뮤지컬 영화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작품이에요. 감독 롭 마샬의 데뷔작으로,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화려한 연출과 감각적인 안무를 선보였죠. 영화는 실제 뮤지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무대 연출과 화려한 의상, 그리고 강렬한 음악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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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젤위거는 주인공 록시 하트 역을 맡아 매혹적이면서도 백치미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어요. 캐서린 제타 존스는 벨마 켈리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리차드 기어는 능청스러운 변호사 빌리 플린으로 등장해, 그의 재치 넘치는 연기와 함께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줍니다.

영화 속 디테일

영화 '시카고'는 여러 가지 디테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아요. 특히, 감옥과 법정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은 매우 리얼하게 그려졌습니다. 감옥 내부의 디테일한 묘사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현실감과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영화의 각 장면들은 마치 뮤지컬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더욱 몰입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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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음악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죠. 'All That Jazz', 'Roxie', 'We Both Reached for the Gun' 등 유명한 곡들이 영화 속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특히, 'We Both Reached for the Gun' 장면은 복화술을 이용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어요. 이처럼 영화는 음악과 춤, 연기의 조화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나의 생각

‘시카고’는 단순한 뮤지컬 영화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록시 하트와 벨마 켈리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명성과 권력, 그리고 인간의 욕망을 엿볼 수 있어요. 두 여배우의 강렬한 연기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특히, 르네 젤위거와 캐서린 제타 존스의 연기와 춤은 정말 압권이에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깁니다. 록시와 벨마가 함께 무대에 서는 장면은, 그들의 모든 갈등과 경쟁이 끝나고, 오로지 무대 위에서의 화려함만이 남는 모습을 보여주죠. 이 장면은 마치 뮤지컬 공연의 커튼콜처럼, 영화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쿠키영상 유무

영화 '시카고'는 엔딩 크레딧 이후에 쿠키영상이 없어요. 그래서 영화가 끝난 후 바로 자리를 떠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