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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 - 영화 리뷰

미스터리한 묘의 비밀, 파묘 (쿠키영상)

by 쪼끄만미니미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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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 영화제목: 파묘
  • 감독: 장재현
  •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 장르: 오컬트, 미스터리
  • 개봉일: 2024년 2월 22일
  • 상영시간: 134분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줄거리

'파묘'는 무당 화림(김고은)과 그녀의 제자인 법사 봉길(이도현), 풍수사 상덕(최민식),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묘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예요.

이들은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기로 결정하지만,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기이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죠.

묘를 파헤친 이후, 이들은 뱀의 머리가 인간 여자의 얼굴인 것을 발견하고, 점차 공포에 휩싸입니다. 이들은 일본 요괴와 한국 전통 무속신앙이 얽힌 비밀을 밝혀내며 묘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해요.

영화 주요 포인트

  1. 강렬한 연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열연이 돋보여요. 특히 최민식의 묵직한 연기와 김고은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높여줍니다. 유해진의 코믹함과 진지함이 공존하는 연기 역시 영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요.
  2. 오컬트와 미스터리의 조화: 영화는 한국 전통 무속신앙과 일본 요괴가 얽힌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전개돼요. 이러한 설정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줘요. 일본 요괴 누레온나와 음양사 키츠네 등 다양한 오컬트 요소들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죠.
  3. 디테일한 연출: 장재현 감독의 연출은 매우 세밀해요. 영화는 시각적으로도 뛰어나며, 각 장면의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특히 묘를 파헤치는 장면에서는 섬뜩한 분위기가 극대화돼요. 감독의 전작인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에서 보여줬던 장르적 특성이 잘 드러나 있어요.

영화를 보고 난 뒤 나의 생각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정말 독특하고 무서운 영화였어"였어요. '파묘'는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닌, 한국과 일본의 전통 신앙이 얽힌 복잡한 이야기로 관객을 사로잡았어요. 최민식과 김고은의 연기는 정말 인상적이었고, 이들의 연기 덕분에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특히, 김고은의 무당 연기는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켰죠.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영화 중반에 공포에 대한 긴장감이 조금은 부족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무서운 영화를 잘 못 보는 편인데도, 일부 설정이 복잡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어요. 이건 주관적인 취향이겠지만, 전통 신앙이 얽힌 스토리가 나올거라 생각하지 못해서 그에 대한 반감이 조금 생기기도 했던것 같네요 ! (나는 철썩같이 도깨비라고 생각했단 말이야ㅜ!!!!!)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영화였어요. 오컬트와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쿠키영상 포함 여부 영화 끝에 쿠키영상은 없어요. 쿠키가 필요하지 않은 영화이기도 하구요?! ㅋㅋ



영화 뒷 이야기를 좀 풀어보자면 이도현배우님 캐스팅 뒷얘기가 있었죠. 영화 제작 전 장재현감독님은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라는 세 배우와 함께 할 배우는 신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때 당시 유명하지 않았던 이도현배우님을 캐스팅 했었대요.

영화 개봉하기까지의 시간 동안 이도현 배우님이 너무 뜨게 된거죠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를 통해, 그리고 드라마 나쁜엄마 등을 통해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배우가 된 채 개봉하게 됐습니다

이도현 배우님 얼른 전역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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