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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 - 영화 리뷰

연기신 황정민, 정우성의 서울의 봄

by 쪼끄만미니미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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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 영화제목: 서울의 봄
  • 감독: 김성수
  • 출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 장르: 드라마, 역사
  • 개봉일: 2023년 11월 22일
  • 상영시간: 141분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줄거리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군사반란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영화는 군사 반란을 주도한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과 이를 저지하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의 긴박한 9시간을 그려요. 계엄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 정상호(이성민)는 이 혼란 속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영화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각 인물들의 갈등과 대립,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길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조명해요.

영화 주요 포인트

  1. 실제 역사 사건: 영화는 12.12 군사반란이라는 실제 역사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당시의 긴박한 상황과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요. 역사적 사실과 픽션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줘요.
  2. 강렬한 연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여요. 황정민은 냉혹한 군사 지도자의 복잡한 심리를, 정우성은 정의감 넘치는 군인의 강직함을, 이성민은 중립적 입장에서의 고뇌를 생생하게 표현했어요. 이들의 연기력은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3. 디테일한 연출: 김성수 감독의 연출은 매우 디테일하고 치밀해요. 당시의 서울을 재현한 세트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사건 전개는 영화의 사실감을 높여줘요. 감독의 세심한 연출 덕분에 관객들은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영화를 보고 난 뒤 나의 생각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정말 묵직한 영화였어"였어요. '서울의 봄'은 단순한 드라마가 아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영화였어요.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의 연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어요. 특히, 황정민의 연기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의 눈빛 하나하나가 그가 연기하는 인물의 내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했죠.

영화의 중반부는 다소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전개와 연출은 매우 훌륭했어요.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는 영화는 흔치 않죠. 이 영화는 그런 면에서 매우 성공적이었어요. 진짜 보는 내내 짜증이 나서 영화를 계속 보는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면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지 않음에도 몰입해서 볼 수 있는게 정말 영화를 잘 만들었다 말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역사적 사실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지난 60주년을 맞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대상을 받았던 서울의 봄. 코로나 시기 이후 많은 영화 산업이 줄어들면서 OTT로 변화하는 과정의 역사가 생기고 있는 현 시점에서도 이런 영화가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어요!

쿠키영상 포함 여부

영화 끝에 쿠키영상은 없지만 끝나고 1212 당일이 지나가고 그 후의 일들이 여담처럼 나오는 장면이 있어요!!!!! 대통령이 어떻게 압력에 굴복하고 결재서류에 사인을 하지만 사후 결재라는 증거로 날짜와 시간을 남기는 장면이 있어요 꼭 끝까지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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