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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 - 영화 리뷰

시간의 장난, 스릴러의 묘미 영화<콜>

by 쪼끄만미니미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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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 제목: 콜 (Call)
  • 감독: 이충현
  • 출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 개봉일: 2020년 11월 27일 (넷플릭스)
  • 상영시간: 112분
  • 등급: 15세 관람가

영화줄거리

'콜'은 과거와 현재가 전화로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 주인공 서연(박신혜)은 오랜만에 시골 집으로 돌아와 잃어버린 휴대폰 대신 집 전화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년 전 과거의 영숙(전종서)이라는 여성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서연과 영숙의 삶이 전화기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서연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영숙과 협력하지만, 영숙의 진짜 정체와 그녀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면서 상황은 급격히 악화됩니다. 영숙의 협박과 조작으로 인해 서연의 현재는 점점 끔찍한 상황으로 변하고, 서연은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영화 주요 포인트

  1. 강렬한 연기: 박신혜와 전종서의 연기는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전종서는 영숙 역을 통해 강렬하고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2. 시간의 장난: 영화는 과거와 현재가 전화로 연결되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시간의 장난을 효과적으로 그려냅니다. 이를 통해 생기는 사건들의 연쇄 반응은 영화의 긴장감을 더욱 높입니다.
  3. 감각적인 연출: 이충현 감독은 섬세한 연출로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잘 살려냈습니다.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와 빠른 전개는 관객들을 끝까지 몰입하게 만듭니다.
  4. 심리적 공포: '콜'은 단순한 공포영화를 넘어 심리적 공포를 잘 묘사합니다. 서연과 영숙의 관계에서 오는 심리적 긴장감과 두려움은 영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나의 생각

'콜'은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스릴러 영화입니다. 박신혜와 전종서의 뛰어난 연기와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단순한 공포영화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전종서의 강렬한 악역 연기는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단순히 공포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와 감정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박신혜 역시 서연 역을 통해 자신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두 주연 배우의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영화의 끝에는 쿠키영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전개와 결말은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깁니다. '콜'은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콜'은 시간의 장난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박신혜와 전종서의 뛰어난 연기와 이충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독특한 스릴러 경험을 선사합니다. 스릴러와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한번 감상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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