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여행 - 영화 리뷰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영화 '어게인 1997'

by 쪼끄만미니미 2024. 7. 8.
728x90
반응형
SMALL

영화정보

  • 제목: 어게인 1997 (Again 1997)
  • 감독: 신승훈
  • 출연: 조병규, 구준회, 한은수, 최희승, 김다현, 박철민
  • 장르: 판타지, 드라마
  • 개봉일: 2024년 4월 10일
  • 상영시간: 104분
  • 등급: 15세 관람가

영화 줄거리

영화 '어게인 1997'은 40대 스턴트맨 우석(김다현)이 배우의 꿈을 접게 만든 얼굴의 흉터가 생기기 전, 1997년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이야기예요. 우석은 가족에게 잘해주지 못한 과거를 후회하며, 1997년으로 돌아가면 모든 걸 다르게 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석은 한 스님(박철민)을 도와주고, 인생을 바꿔준다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되죠. 촬영 중 자동차 사고로 절벽에서 추락한 후 우석은 그토록 갈망하던 1997년 고등학생으로 깨어납니다.

고등학생 우석(조병규)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는 일진 생활을 청산하고 착실한 학업 태도를 가지려고 합니다. 또한, 미래의 아내이자 첫사랑인 지민(한은수)에게도 다가가지 않으려 노력하죠. 그러나 친구 봉균(구준회)과 지성(최희승)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며, 우석은 과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석은 과연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영화 주요 포인트

‘어게인 1997’은 회귀물의 매력을 잘 살린 작품이에요. 주인공 우석이 40대에서 10대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죠. 조병규는 고등학생 우석 역을, 김다현은 40대 우석 역을 맡아 두 배우가 하나의 인물을 연기하는 방식이 독특하고 신선해요. 구준회는 우석의 절친 봉균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하고, 한은수는 우석의 첫사랑 지민 역으로 출연해 극의 로맨스를 담당해요.

반응형

영화 속 디테일

영화는 1997년의 한국을 배경으로 당시의 문화와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했어요. 복고풍의 의상과 소품들이 당시의 향수를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줍니다. 또한, 우석이 과거로 돌아가 겪는 사건들과 성장 과정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연기와 연출

조병규와 김다현의 연기 호흡은 물론이고, 구준회와 최희승의 캐릭터도 각자의 매력을 잘 살렸어요. 영화는 회귀라는 판타지 요소를 잘 활용해 감정적인 깊이를 더해요. 신승훈 감독의 연출력도 돋보이며, 이야기의 전개와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728x90

국내 이슈

영화 '어게인 1997'은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어요. 특히 조병규와 구준회의 캐스팅이 큰 관심을 받았죠. 회귀물이라는 소재가 새롭지는 않지만, 90년대의 추억을 소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 후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개봉 후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요.

영화를 보고 난 뒤 나의 생각

‘어게인 1997’은 단순한 회귀물 이상으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냈어요.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우석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거예요.

영화의 아름다운 시각적 요소와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