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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 - 영화 리뷰

[영화리뷰] 잘생긴 이동욱님 볼 수 있는, 싱글 인 서울

by 쪼끄만미니미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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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정보

영화 '싱글 인 서울'은 러닝타임 103분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의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2023년 11월 29일에 개봉하여 현재까지도 절찬 상영 중입니다. 박범수 감독님의 작품으로 이동욱, 임수정, 이솜, 장현성, 김지영, 이미도, 이상이, 지이수가 출연하는데요. (사실 잘생긴 이동욱 님 보러 갔다 왔어요!) 주인공인 이동욱 님과 임수정 님의 이야기가 무엇일까 기대하고 영화를 보러 갔던 거 같아요.

출연진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우선 박영호(cast. 이동욱)는 논술강사이자 파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연애하느라 시간 뺏기고 돈 쓰고,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그 모든것을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여기며 싱글 라이프를 추구하는 남자입니다. 싱글에 대한 예찬 포스트로 SNS에서 파워 인플루언서가 되고, <싱글 인 서울> 이라는 책의 저자로 제안을 받게 되죠. 그에 대해 '혼자가 답이다'라고 주장하는 남자. 그는 어떤 사연이 있길래 그렇게까지 혼자이고 싶었을까요?

주현진(cast. 임수정)은 출판사 편집장입니다. 혼자는 싫은 '현진'은 늘 나홀로 그린 라이트를 생각하고 살죠. 혼자 썸타고, 혼자 연애하고, 혼자 결혼부터 노후까지 상상하기도 하죠. 그런 그녀를 옆에서 바라보던 선배는 현실연애를 하라고 늘 충고합니다. 
'현진'은 유능한 출판사 편집장이지만 싱글 라이프를 담은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 시리즈의 작가가 펑크를 내면서 새로운 작가를 구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출판사 대표 '진표'의 제안으로 학교 선배였던 '영호'를 섭외하게 되면서 생활 방식도, 가치관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부딪히게 됩니다.

<싱글 인 더 시티> 시리즈의 작가와 편집자로 만나게 되는 '영호'와 '현진'은 서로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이 책을 두고 사사건건 대립하면서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은데...?라고 느끼면서 두 남녀의 싱글 라이프가 시작됩니다.

2. 줄거리

싱글 인 더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동네북출판사는 바르셀로나와 서울 두가지 테마의 에세이 시리즈를 2명의 작가와 함께 작업하기로 합니다. 바르셀로나 시리즈의 작가는 베일에 가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홍미나에게 맡겼지만, 서울 시리즈의 작가는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싱글이 아니게 되면서 프로젝트에서 빠지게 되면서 새로운 작가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기간 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선 새로운 작가를 빠르게 섭외해야 하는데,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대표인 '진표'는 SNS에서 싱글 예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호'를 싱글 인 서울 작가로 제안하게 됩니다.

'진표'와 '영호', '현진'은 대학 동문이긴 하지만 친하지 않은, 그런 사이라 그런지 첫 만남이 그저 어색할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선택의 여지가 없는 '현진'은 '영호'에게 싱글 인 더 시티 시리즈의 서울 작가로 섭외 제안을 하고 늘 작가가 되고 싶었던 마음이 가슴 속 한켠에 자리하고 있던 '영호'는 그 제안을 받아드리게 됩니다. 

책에 대한 애정만으로 동네북출판사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는 '현진'이 직접 편집자로 나서게 되고, 편집자로서 '영호'의 글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할 수 없는 글에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영호'가 말하는 싱글라이프 예찬이 이해할 수 없었죠. 그녀는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녀는 그에게 그의 글에 대해 처음엔 단순히 수정을 요구하고 '영호'는 자신이 생각하는 싱글라이프에 대해 예찬하기만 하니 서로 부딪히게 되고 '현진'은 다른 방향으로 글을 써보게 제안합니다. 바로 이렇게까지 혼자인 삶을 좋아하기까지 분명 어떠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에게 지난 연애에 대한 연애스토리를 물어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영호의 첫사랑 이야기를 듣게 되죠. 뜻밖에도 '영호'는 번번히 연애를 하면 할수록 상처를 받다가 우연히 연인이 아닌 자신에게 처음으로 선물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싱글 라이프에 대한 예찬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런 '영호'를 '현진'은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그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조금씩 그에 대한 마음이 커지게 되는데, '영호' 또한 함께 작업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현진'에게 마음이 끌리게 됩니다.

3. 총평/쿠키영상

영화 <싱글 인 서울>은 서로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찐현실적인 사랑에 대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영화라고 할까요. 설렘 가득한 영화를 기대했다면 실망이 클 수도 있을 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사실 보는 내내 뻔하고 지루한 면이 조금 없지 않아 있었지만 잘생긴 이동욱님이 열일하는 모습에 만족하며 나왔다고 해야 할까요. 영화 보기 전 후기를 살펴봤을 때 대부분의 후기 내용이 이동욱 잘생겼다 관련 내용을 제외하면 악평으로 가득했던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 임수정님은 안늙으시나봐요.... 어쩜 그리 예쁘신지 

쿠키영상은 없지만 에필로그 정도 나오니 끝까지 감상하시고 나오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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