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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 - 영화 리뷰

[영화리뷰] 던전 앤 드래곤 : 도적들의 명예 쿠키영상

by 쪼끄만미니미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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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기본정보

미국 액션영화로, 러닝타임은 134분입니다. 2023년 3월 29일 개봉되었으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입니다. 

조나단 골드스타인, 존 프란시스 데일리 감독을 맡았으며, 조나단 골드스타인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 등의 각본을 맡았던 감독이며, 존 프란시스 데일리 역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각본을 함께 맡았습니다. 주연으로는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즈, 레게장 페이지, 저스티스 스미스, 소피아 릴리즈 등 기대되는 배우들이 많이 참여한 작품입니다. 특히 미셸 로드 리게즈 배우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하며 그 매력을 이미 충분히 느낄 수 있었는데, 그 배우가 여자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중세 판타지 어드벤처 액션 장르의 영화로 테이블 롤플레잉 게임 D&D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그래서인지, 한때 정의로운 기사였던 도적과 여전사, 초보 소서러인 마법사, 곤충이나 동물로 변신하는 드루이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예고편 영상 / 관람 전 기대감

예고편만 봐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그래픽들이 실제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팀원들의 다양한 직업들의 특징을 보여주는 영상들을 볼 수 있는데, 보다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듯합니다. 던전 앤 드래곤 영화는 분명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 어릴 적 rpg 게임을 해봤다면 게임의 영화화가 반가울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물론 해외에서는 보드게임에 조금 더 가깝다고는 하나 제가 느끼기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화려한 영상미가 게임 속 스킬발동과 같은 영상으로 와닿게 되어 조금 더 내가 게임을 하고 있다거나, 게임 내 캐릭터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소서러 마법사의 공격이나 곤충이나 동물로 변신하는 드루이드의 변신 장면은 그래픽의 퀄리티가 시선을 빼앗는 장면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CG장면과 배우들과의 영상미가 자연스러운 장면으로 연출되는 모습이 특히 기대되었습니다.

3. 줄거리 / 쿠키영상

영화는 감옥에 갇힌 에드긴과 홀가를 비추며 시작됩니다. 그들은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두 사람의 '사면'을 결정하는 날, 그들의 사면을 위해 그간 있었던 일들을 전하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에드긴의 성장과 사랑하는 가족, 홀가와 만나게 된 계기 등을 화려한 말솜씨로 설명합니다. 집행관들이 이야기에 집중한 틈을 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그들은 감옥을 탈출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탈옥에 성공한 그들은 옛 동료였던 포지를 찾아갑니다. 포지에게 부탁한 그의 딸 키라를 만나기 위해서 네버원터에 도착했지만, 감옥에 갇혀 있던 2년이라는 세월동안 많은 것이 변했음을 실감합니다. 포지가 네버윈터의 영주가 되어 있고 그들과 함께 생활해 온 딸, 키라는 자신들을 반기지 않았으며 자신들을 반기지 않는 포지의 행동을 보다 자신들이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이 그의 배신으로 인해 생긴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사연을 알게된 에드긴과 홀가는 복수를 하기 위해 동료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하나의 팀으로 이루어진 이들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극장에서 개봉된 던전 앤 드래곤은 영화가 끝나고 쿠키영상이 1개 등장하니 놓치지 않고 감상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총평

던전 앤 드래곤 영화는 2000년 대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부트 한 영화입니다. 제작비가 1억 5천만 달러가 들어간 작품으로 원작인 던전 앤 드래곤 게임은 가끔 외국 영화 속 여럿이 둘러앉아 즐기는 보드게임이 가깝다고 합니다. 

예고편만 봐도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처럼 웅장한 영화라기 보다는 쥬만지와 비슷한 결의 가벼운 영화인 듯합니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니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할 수 있겠네요. 시사회 평가도 상당히 좋았고 많은 평론가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으니 영화관에서 돈을 내고 영화를 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지 않을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커플의 데이트 영화로도 손색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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